부산으로 향하는 ktx안에서

저는 지금 부산으로 향하는  KTX에서 탑승하고 있습니다.

톡투맨을 위해 단편영화경쟁선에 출품된 '아들의여자'의 연출가님과 배우를 인터뷰하기 위해서 가는중입니다,
인터뷰대상자는 바뀔수도 있겠죠.

그 와중에 저는 KTX에서 실시간 포스팅을 해보고 싶었습니다. KTX  안에서는 무선인터넷을 원래는 2.000에 제공중인데  홍보기간이라 하여 1,000에 할인 받아 사용중입니다. 속도도 생각보다 좋아 터널을 지날때 외에엔 유튜브도 잘 플레이되네요.

아참 아까 광명역에서 KTX 티켓 구입할때  자동화기기에서 구매하니 10%할인을 받았습니다.
정확히 계산은 안했지만 약 3,000내에 할인을 받은 듯 합니다.
무시못할 금액입니다. 예전에 멋모르고 무조건 서울역가서 구매했던 기억이 막 스칩니다.

역시 여행은 자꾸 떠나야 익숙해지나 봅니다. 올해엔 참 신기한게 여행의 해인가봅니다.
제주도 2번 다녀오고 이번이 부산도 2번째입니다.
너무나 소심한 AAA형인 저는 여행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여행 다니면서 제일 좋은 건
평소에 만나지 못하는 새로운 분들은 만나는 거였습니다. 앞으로는 여행을 많이 좋아할것 같습니다. ^^


곧 3시면 도착할 부산! 일단 서면이나 자갈치시장을 들렸다가 현매가 있는지 알아보고 영화좀 보겠습니다.
DSLR도 같이 들고와서 실시간으로 사진도 업로드 하려했으나 쉽지는 않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