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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이군 Life 뉴스/고이군 독서일기

지금 당장 경제공부 시작하라





경제기사를 봐도, 재테크 책을 읽어도
경제학 기초가 없으면 무용지물
  강의처럼 술술, 한국 사례로 쏙쏙
KBS 경제 동영상 강의 조회수 100만
최진기의 현장밀착형 경제 입문서

끝 없이 오를 것 같은 주가는 추락하고, 승승장구하던 부동산 열풍 또한 꺼져 갔다. 경제가 대세 상승기에 있는 동안에는 대체로금리가 높아 번 돈을 저축예금에 넣어두는 것만으로도 최소한 이자는 복리로 쌓였다. 설혹 예금금리가 낮더라도, 저금리로 인해 시중유동성이 넘쳐 주식, 부동산 가격이 상승하므로 자산을 불릴 기회가 있었다.

하 지만 거품이 꺼지고 경기침체가 장기간에 걸쳐서 진행 되는 시기에는 자산을 증식하기는커녕 지키기조차 어려워진다. 하지만 줄어드는자산을 어떻게 지킬까를 고민하는 것은 차라리 행복한 고민이다. 당장 동료들이 해고되어 나가고, 내일은 그 동료가 나일 수도있다. 새롭게 사회에 진출하는 세대는 안정된 일자리를 찾지 못하는 차가운 현실에 직면한다.

어디에서 출발할까?
도대체 우리가 무엇을 잘못해서 이렇게 되어 가는지, 이 혼돈의 시대 어디서부터 어떻게 출발해야 할지 막막할 뿐이다.

  해답은 경제학에 있다. 우리 경제가 급반등할지, 장기적인 침체로 빠져들지를 알려면 IMF 외환위기 시기와 현재 세계 경제위기의차이를 이해해야 한다. 만일 경기침체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생존하려면 잃어버린 일본의 10년을 알아야 한다.
외환시장의 움직임과정부의 잘못된 환율 방어가 초래할 위험과 문제를 알아야 환위험도 피할 수 있고, 그나마 벌어놓은 돈도 지킬 수 있다. 미국의저금리 정책이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 금값은 왜 오르고, 원유가 왜 배럴당 20달러에서 150달러까지 올랐다가 불과 몇달 만에 40달러 아래까지 폭락하는지 알려면 경제학 기초지식이 있어야 한다.

  쉽고, 재미있고, 충실한 경제지식에 목마른 사람들을 위한 좋은 책인것 같습니다.

네이버에 연재하고 있는 KBS뉴스의 최진기의 생존경제학을 매주 월요일날 청취하고 있는데, 이 책은 그 내용들을 더 자세하게 모아 놓은 듯한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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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는 보도자료이고요. 열심히 읽는중인데 확실히 경제 책은 어렵다는 편견은 사라질 것 같습니다.
물론 다 읽어 봐야겠지만...
사실 가격대의 압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읽고 혹시 필요하신 분이라면 '북릴레이'라도 하고 싶네요.
정말 요즘 처럼 세상이 힘든 시기엔 정신 바짝차리고 공부하는 방법이 제일 좋은 것 같습니다.
직장에서 자리지키기도 힘들고 연봉올리기는 더욱 힘든 시기에 다 같이 으쌰으쌰 해보자는 의미에서 소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