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늦게 후기를 올리는 점 이해 하세요 워낙 축제를 좋아하는지라 와우북폐스티벌에 다녀왔거든요^^
일단 오전에 잠시 회사일이 있어 어렵사리 시간을 맞추기 위해 달려간 우리의 완소 장소 KTH파란 본사!
제가나름 걸음이 큰데 15분 걸린걸 보면 여성분들은 15분은 충분히 넘었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자리에 앉았지만 지난번 올블로그 생일파티때 처럼 또 아는 분 없다고 꿍하고 앉아 있으려나 걱정을 하기 시작 했죠. 근데 왠걸요 곧 아이스브레이크가 시작되고 자기소개를 시작하면서 분위기가 화기애해 졌습니다. 아마 이런 과정이 있었기에 토론회 분위기도 열기가 식지 않았다고 생각되는데요.
아이스브레이크는 주로 간단한 자기소개보다는 하고 있는일과 더불어 의도치 않게 죽다 살아난 일들 을 애기하심으로써 분위기가 급 상승했습니다. 전 이시간에 마냥 즐거워하며 웃고 있는데 옆에서 미리야님은 열심히 카메라와 동영상을 번갈아 찍어서 참 부지런하다는 인상을 받았고 또 건너편 테이블에서 새우깡 소년님은 열심히 미투를 날리고 계셨다죠;; 반성하고 있습니다. 전 아직 기록을 남기는것에 대해 인색한 편이라는것을 느낀 하루였어요 ;;
어쨌든 아이스브레이크를 마치고 주제를 발표하였는데 무슨 주제가 나왔는지 몰라서 저도 블로그와 SNS의 발전방향으로 주제를 내놓았으나
이미 나온 주제인지라 같은 개념인 블로그와SNS를 토론하는 팀에 참여 했습니다.
저희조는 최영환님,김미진님.주영미님,정선규님,정조균님,김도연님으로 구성되어져서 열띤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사실 토론내용은 발표도 안했지만 일단 암묵적으로 비공개 하기로 했죠. 일단은 스피커보다 리스너가 더 많은 부분도 있었고 특히 저는 듣기만 했기때문에 시간이 부족한탓도 있지만 결과가 부족했습니다.
그리고 발표시간을 가졌는데 역시나 깔끔하게 맵핑하신 엔터프라이즈2.0을 발표하신 분 발표가 깔끔했습니다.그다음엔 기억이 안나는 고이고이씨!
아쉽지만 다음회를 기약하며 마치고 2차를 갔습니다.!
역시 파란을 일으킬만한 파란의 서포트!!
저 혼자 4인분은 먹은듯합니다. 개인적으로 파란 좋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2차로 별다방 앞에서 또 새로운 분들과 명함을 나누며 조언을 들었습니다. 성공하는 곳에 오래 있어야 한다고 말씀하신분 성함이 가물가물해요 명함을 못받아서 주화영님은 제가 좋아하는 블로그회사에 다니셔서 이야기를 많이 나눴는데 게다가 안양방향인지라 더 반가웠답니다.
이렇게해서 긴 하루를 마쳤습니다. 제가 만난분들은 거짓말 안보태고 다시 만나고픈분들이네요 ㅋㅋ
주최자 네오비스님이 올려주신 포토슬라이드
추가 사진: 페이퍼온넷님 플리커
아참 새우깡소년님과는 모종의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했죠? 그쵸 아시는 분만 아시는 그 프로젝트 기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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