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책부터 보고 영화 볼 준비 해야 겠구나
아 이미지가 떠 오를텐데
그래도
거꾸로보다는 낫겠지.
측근 센씨는 공지영을 강력히 싫어하지만
좋다 어쩌랴
빗방울처럼 외로웠다 재밌게 읽었다
지하철에서
난 왜 지하철에서 집중이 잘되는 걸까?
유일하게 컴터가 없는 곳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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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5일
오늘 영화를 봤어요
문유정과 김윤수의 이야기
책을 먼저 읽어야 한다는 강박관념은 사라지고
책을 읽으며 더 자세한 디테일이 알고 싶어지네요.
빗방울 처롬 나는 외로웠다를 읽으면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쓰는 과정이 잠시 설명되어 있어요
7년만의 장편소설을 쓰면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다고 나와있어요
죄수,사형수,신부님,수녀님,사형수의 수기,피해자 가족들까지
만나며 작가는 괴로워했을 것입니다.
그 내용의 십분의 일도 비슷하게 체험은 못했지만
조금이나마
공감은 갈 것 같습니다.
조만간에 그부분을 적어 올려드리지요.
결론은 영화를 보는 내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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