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고이군 IT뉴스

뒤늦은 블로그 컨퍼런스 후기

블로그 컨퍼런스 다녀온지가 고삼년이 되었는데 이제 작성합니다.
다행히 내일 예비군 막년이라 유유자적하며 싸이 비지엠 들으며 작성합니다.

제가 운영하게될 싸이트 오픈에 앞서 짬을 내어 갔다온 행사라 아주 보람찼다는 말로 먼저 시작하겠습니다.

우선 확정메일을 받고 들떴었답니다. 은근 자랑을 하자면 행사소식을 비교적 빠르게 들어서 인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갈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회사사이트 오픈이 길어지면서 그 전주만 해도 일요일도 출근 했었던터라
조금은 마음을 비우고 있었습니다.다행히 금요일 급 휴식소식이 내려져서는 다녀올 수 있었던 비화가 있었죠

이래저래 기대감을 가지고 원래 저는 선물에 관심이 없습니다. (후에 고기님 1등상품 받은거 무지 부러워했습죠)
그래서 느즈막히 11시에 후배랑 시간을 맞춰 올라갔습니다. 올라가서 등록하고 다시 6층으로 올라가야 하는데 엘레베이터 앞에 반가운 들이 있어 탔는데 그 엘레베이터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만님과 마음으로 찍는 사진님등 다 기억이 안나네요 만나서 잠시 인사나누고 헐레벌떡 다시 올라갔더니 류춘수님 강연이 한참되고 있었습니다.참엔 그냥 들었는데 우리한옥처마와 월드컵경기장이 겹쳐지는 모습에서 뭉클했습니다. 사실 저는 그 영화관이 생기기전 즉 개막식에서  무용단으로? 매스게임을 한 터라 감개무량했습니다.
그러던 도중 에코님과 센님 그리고 1등상을 거머쥔 고기님 등장 하는걸목격하고  류춘수님의 마지막 한마디
"Fit for Given Context of Time & Place."
 그리고 점심식사 사실 간단한 샌드위치를 기대했는데 도시락은 훌륭한거죠.덕분에 마지막까지 버텼습니다.
이윽고 식사 마치고 사랑방으로  나가보니 많은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티스토리직원분들과캡틴님그리고 다음블로거 담당자님 호박님의안내로 명함도 받았습니다.그리고 그러던 중 아까 오셨던 에코님과 센님 그리고 고기님, 장님과 이야기하다 제가 포토라인에서 찍은 사진을 보여주다가 이 분들도 함께 찍어볼까 라는 생각에 고기님께 제안을 했지요 집단 사진연출이랄까?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일단 제사진만 올리지요 나머지 몇 사진은 에코님 블로그에서 감상 가능합니다.
그렇게 저는 저만의 놀이법을 강구했답니다.제가 분위기를 흐린거라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저는 가서 생각했거든요 이곳이야 말로 블로거놀이터구나 라고 ^^

이번 행사에서 사랑방이 제일 좋았습니다. 따뜻한 커피와 이야기 가 있는 곳이 제일좋습니다 ^^
아래는 그 따뜻한 분들중 3분이군요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실 털어 놓자면 정작 강연은 많이 못들었습니다. 난상토론회때부터 아는 분들이 늘어난터라 같이 이야기하고 인사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더군요. 저는 이걸로 하루가 즐거웠습니다. 많이 웃은 하루랍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제가 4개정도 세션을 들은 듯한데 차분이 들은 강연중 하나 그만님의 '1인미디어로서의 블로그 '
제가 명차장님 쫌 좋아합니다 ㅋㅋ 글이재밌으셔서 중간에 대통령님 이야기 참재미있었다죠 ^^
그 다음 참가한 세션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한비야님의 강연 다 듣지는못했지만 될때까지 두들겨라 라는 말씀 정말 감동했습니다.
마지막에 싸인받고 포옹받은 분 정말 부럽습니다 옷빨지 마세요 ^^

그후에 윤종수 판사님의 블로그와 저작권을 들었는데 정말 간결한 PT반할뻔 했습니다.
그건 제가 마지막 세션인데 졸지도 않고 다 적었다죠 화면을 그냥 복사했습니다.
업무적인일로 저작권을 보고 있었던 터라 덜 어려웠던같습니다.사실 생각해보면 누가시키지도 않은일인데 멋지게 사시는 판사님 이 멋지시더라구요 너무집중했던 사진을 못담았습니다.별도로 포스팅 하나 날리고 싶습니다.물론 내용에는 CC를 달아야 겠죠?



이정도로 후가를 마칠까 합니다. 사실 저는 까칠한 후기들이 많아 마음은 편치 않았습니다.
놀이터가 후지다고 놀이터를 고쳐야지 없애지는 말아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도 잘쓰지 못하는 글 다른분들과 서로 소통하는 자체를 좋아해서 하는것이라 항상 인사할때마다 부끄럽습니다. 그래도 열심히 준비하신 문화관광부 뉴미디어산업팀과, 소프트뱅크벤처스,네이버 블로그,다음블로그,야후코리아,티스토리블로그 담당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휘날레를 장식한 라스트포원과 숙명여대 가야금연주단
사용자 삽입 이미지

그후로 홍대로 날라가서 흔적없이 먹어치운 감싸롱 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