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이군 IT뉴스
성범죄자의 위치를 알려주는 서비스: vision20/20
고이고이
2007. 8. 27. 00:14
여러분 주위에 성범죄자가 살고 있다면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위치를 알고 있다면 두려울까요 피해서 살 수 있으니 안심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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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도 예전부터 성범죄자 신상을 공개한다 안한다 말이 많았는데 그런 불안감에 대한 대안으로서 미국에서 새로운 사이트가 나왔네요 vision20/20 이란 서비스입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의 방식은 마이크로소프트라이브 맵과 성범좌자DB을 매쉬업한 서비스로 이용방법은 간단합니다. 미국의 이용자가 거주하는 거주하는 주소를 입력하면 거주반경에 있는 성범죄자의 신분과 위치가 노출됩니다. 게다가 클릭하면 머리색깔,성별,신장,생년월일,몸무게,인종,눈색깔,범죄명,주소까지 샅샅이 공개합니다. 공개반경은 정할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비전 20/20에 따르면 미국내 650.000명의 성범죄자의 정보가 등록되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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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으로 추정되는 성범죄자
아래화면에서 보시듯이 이 서비스는 위치추적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동시에 알림기능을 이용하여
일종의 GPS기기를 판매하려는 서비스모델인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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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첫페이지에서 무료라고 표방했지만 기분이 썩 그리 좋지 많은 않습니다.
성범죄자의 정보를 팔아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려는 것 같아 가슴이 아픕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지난 몇몇 차례 성범죄자의 정보가 공개되었습니다. 갱생의지와 인권이 무시되는 측면이 있지만 지인의 말처럼 범죄의 재발을 위해서는 필수불가결한 서비스가 될지도 모른 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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